브라이튼은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에 대한 아스널의 두번째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앞서 아스널의 첫 제안이었던 이적료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71억원)를 거절한 데 이어, 총액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066억원) 금액의 조건까지 거절하며 카이세도 잔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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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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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러'지는 브라이튼이 원하는 이적료가 무려 8500만 파운드(한화 약 1393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는데요. 선수의 가치가 날로 상승하는 만큼 아스널과 첼시 등 모이세스를 영입하려는 팀은 최소 한화 1000억원 이상의 출혈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와중에 모이세스 선수 자신이 직접 이적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는데요. 이제 겨우 하루 반 남은 이적시장에서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브라이튼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에 승점 5점차로 뒤진 프리미어리그 순위 6위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종료할 때 7위 내의 순위를 기록하면 내년 유로파 리그에 진출할 수 있어 팀으로서는 순위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브라이튼의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는 지난 일요일 인터뷰에서 카이세도가 팀을 떠나고 싶다고 발언한 것이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팀과 선수 양측을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는데요.
과연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아스널 감독 미켈 아르테타의 지휘를 받게 될지, 아니면 브라이튼에 잔류에 팀의 순위경쟁에 힘을 보탤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브라이튼에서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출전해 2번의 골을 기록했고,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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